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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홍경표 [신촌점]
에너지경제
제   목 극심한 옆구리·허리 통증·혈뇨까지 동반한다면 ‘요로결석’ 증상 의심
내   용

 

 

많은 의사들은 요로결석을 통증이 가장 심한 질환으로 꼽는다. 급성질환 중에서 가장 아픈 질환에 속한다. 고통이 너무 심해 산통(産痛)에 비유되기도 한다. 대상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또 불시에 발생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서늘해지는 계절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요로결석은 신장·요관·방광 등 요로계통에서 생기는 일종의 이물질이다. 

소변을 구성하는 성분 중 칼슘, 수산염, 인산염 등의 성분이 농축돼 작은 결정을 이루고 이것이 커져 결석이 된다. 결석이 생긴 부위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나뉜다.  

이렇게 생긴 결석이 요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요로벽을 긁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으로 내려오는 것을 방해해 드물게 콩팥기능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블루비뇨기과 전문의 홍경표원장은 “요로결석은 여름에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조심해야 할 비뇨기질환 중 하나인데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땀의 배출이 많아져 소변 양이 줄어 농도가 진해지므로 결석이 쉽게 형성된다”며 “전 인구의 약 1~2%정도로 발병하는 요로결석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높게 나타나며, 오래 앉아 있거나 고온의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계절적으로는 기온이 높은 7, 8, 9월에 발생율이 높아 요로결석 환자가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결석 통증은 허리와 옆구리가 뻐근한 느낌에서 시작된다. 처음에는 통증이 크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다 며칠 지나면서 참을 수 없는 통증이 시작된다. 

환자의 약 15%에서는 상처에 의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결석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때 고환이나 음낭이 아프기도 한다. 구역질이나 구토, 소화불량으로 인한 위장 장애로 오인할 수도 있으며, 일부 환자는 신장이 망가질 때까지 아무런 증상 없이 지내기도 한다. 

요로결석은 증상만으로 단정을 지을 수 있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가 진행이 돼야 진단이 가능하다. 결석검사로는 초음파검사, 요검사, X-ray검사, CT(컴퓨터 단층촬영) 등으로 결석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권장된다. 

요로결석 치료법으로는 일차적으로 심한 통증을 먼저 조절해야 한다. 대개 내과적으로 약물치료를 많이 하는데 결석의 통증은 워낙 심하기 때문에 단순한 약물치료가 되지 않고 주사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결석의 성분, 크기, 위치 요관의 부종정도에 따라 그 치료방법이 다양하다. 

우선 결석의 크기가 4미리 이하로 작고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엔 자연배출을 시도할 수 있다. 하루의 소변량이 2~3L가 될 수 있도록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결석배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자연 배출을 기다려 장시간 방치할 경우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비뇨기과전문의의 세밀한 추적, 관찰이 요구된다.

홍경표 원장은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하루 2-3L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며, 콜라나 커피는 결석성분중의 하나인 수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요로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요로결석은 완전히 치료됐다고 하더라도 1년에 약 7%, 10년에 약 50% 이상이 재발하게 되므로 이러한 만성 재발성 결석의 경우는 평생질환으로 생각하고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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