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서 계획하지 않은 임신을 막기위해 신촌 정관수술을 받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정관수술은 정관을 절제하고 정관을 꺼내어 차단하는 수술로 정자의 움직임을 막아 피임효과를 얻는 수술이다.

신촌 블루비뇨기과 송형철 원장은 "여성 피임 수술에 비해 안전성이 입증되어 정관수술을 선호하는 추세다. 특히 최근들어 신촌 정관수술 중 무도 정관수술은 메스를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수술 후에도 원할경우 복원술도 가능한데, 정관수술 7년 이내 복원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종종 정관수술을 받은 후에 임신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낭 속에서 오랜시간동안 정자가 살아남은 경우 임신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정관 수술 후에도 약 3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15회 이상 사정을 할 때까지는 따로 정액을 배출해야 한다. 그 후에 무정자증 검사를 받고 정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피임을 안해도 된다"고 한다.

또한 "무도 정관수술은 메스를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피임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정관수술로 음낭을 절개하지 않고 특수 기구를 이용해 2mm 가량의 미세한 절개창을 내어 그 곳을 통해 정관을 차단하는 수술로 영구적인 피임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메스를 적게 사용하는 수술로 빠른 회복과 적은 통증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