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포경수술은 당연시되어 왔다. 남성이라면 부모님 손에 이끌려 포경수술을 하는 것이 당연한 관례였다. 하지만 포경수술은 필수적인 수술이 아닌 선택에 의한 수술이다.
 
그렇다면 포경수술, 누구에게 필요한 수술일까?
 
포경수술은 자신이 필요성을 느낄 때 하는 것이 맞다. 포경수술은 평소 반복되는 악취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더 편안하고 쾌적한 위생관리를 원할 때 추천하고 있다. 

진성포경, 염증과 악취가 나는 가성포경, 감돈포경, 반복되는 요로 감염과 귀두 포피염이 있는 경우에  수술을 하는게 좋다.
 
다만, 위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수술하는 것은 또 정답이 아니다. 가까운 비뇨기과에 내원해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면담을 통해 포경수술이 필요한지 진단을 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포경수술은 간단한 수술처럼 보이지만 자신의 음경의 모양과 크기에 맞춰 맞춤으로 수술해야 하기에 충분한 수술 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서 수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수원 블루비뇨기과 홍경표 원장